습도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나라의 여름철 뿐만 아니라 바닷가 근처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의 경우 늘 습기에 노출이 되어있는데요.
습기가 적당히 있으면 생활면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활동성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한데요. 우리나라의 뚜렷한 계절성이 습기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바닷가는 습기가 90%가 될 정도로 올라가기도 하는데요.
다습한 환경은 곰팡이 균이 급속도로 자라는 환경입니다. 자라난 곰팡이는 공기중에 퍼져서 우리 호흡기 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아무리 집 안에 있다고 해도 습한 환경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따라서 공기를 순환시켜주고, 습기를 적당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 땀 증발이 원활히 일어나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워지고,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 식품의 변질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 공기중에 퍼지는 곰팡이 균들을 통해 천식, 기관지염을 일으킨다
- 무좀균 등이 쉽게 발생하기 쉽다
제습기를 사용했을 때 장점
우리가 습기를 조절하기 위해 제습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충분히 실내크기를 고려해서 구매하셨다면
집 안이 뽀송뽀송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집안의 모든 습기가 약 50% 수준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아무리 여름철이라도 창문만 잘 닫혀있다면 내부의 습기가 사람이 살기좋은 정도로 맞춰집니다.
TV, 모니터, 컴퓨터, 핸드폰, 스피커 등등 우리 생활과 가까이서 사용되고있는 모든 전자제품은 습기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아무리 좋은 전자제품이라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계속 사용하게 되면 제조사에서 평균으로 잡아둔 수명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들고 고장이 잦아집니다.
요즘은 빨래도 실내에서 건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 빨래는 특히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빨래에서 쉽게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냄새를 잘 없애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크게는 건조기를 돌리는 방법과 습기가 적은 환경에서 말리는 것인데요. 실내 건조라면 햇빛에 오랫동안 옷을 말리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건조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습기가 있다면, 빨래를 실내건조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빨래도 하루안에 뽀송뽀송하게 말라버리는 현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살기좋은 습기 40%~60% 유지
- 전자제품, 악기 등의 수명 유지관리에 도움
- 곰팡이균 번식 억제
- 빨래 실내건조 가능 (장마철에도 가능)
제습기를 사용했을 때 단점
물론 좋은것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기본적으로 제습기가 작동하는 원리는 에어컨과 동일합니다. 에어컨과 같다는 것은 아무리 좋은 제습기라도 습기를 환원해 물로 빨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모터가 돌아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름에 에어컨 실외기 소리를 거리에서 들어보신적 있다면 이해가 가실텐데요.
꽤 시끄럽습니다. 물론 실내에서 사용하는 제습기인만큼 소음을 제어하려고 회사들에서 각종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가형 모델들의 경우 제습의 효과는 고급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겠지만, 소음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청각에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 소음을 버티지 못하고 스트래스만 받으실 수 있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인버터형 컴프레서를 채택해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결국 다습한 환경에서는 모터가 강하게 돌아가야 습기제어가 되기 때문에 전기자동차처럼 조용할 수 없습니다.
(저가형과 고급형은 그래도 차이가 분명 있습니다.)
전기세는 크게 많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히 장마철의 경우는 사용했을 때 조금 더 나올 수 있습니다.
큰 단점이라고 하기엔 웃기지만, 습기가 높은 환경에서 계속 켜둔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몇 번은 물을 버리셔야 합니다. 만수알림을 놓치고 몇 시간 방치해두면, 금방 또 습기가 높아지는 상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시끄러운 소음 (책을 읽거나, 잠을 자기에는 방해되는 정도의 소음)
- 전기세 추가 (한 달 기준 약 1만~2만 사이)
- 물을 비워줘야하는 귀찮음
어떤 제습기가 좋을까?
제습기를 고르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 질문 해보시고 제품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 나는 시끄러운걸 싫어한다. - 인버터형 제습기 필수
- 나는 귀찮은걸 싫어한다. - 물통크기가 큰 제습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나는 무조건 가성비를 따진다. - 20만원 안쪽 브랜드의 제습기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나는 스마트폰으로 습도를 알고싶다 - 대기업 LG, 삼성, 위닉스 제품중 스마트폰 연결되는 제품으로 구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제습기
저렴한 제습기를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추천드리자면, 무조건 LG, 삼성, 위닉스 셋 중 한 제품을 고르시기를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싼 제품은 소음 때문에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청각적 스트래스를 많이 받았기 때문인데요.
한번 구매하시면 제습기는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왕이면 괜찮은 것으로 장만하셔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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